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서진은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2'(이하 '미스터트롯2')에 경연자로 참가한다. 이미 '미스터트롯2' 첫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박서진은 1차 예선 명단에 포함돼 마스터 군단 앞에서 무대를 꾸몄다.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한 박서진은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흔들리지 않은 가창력으로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특히 그는 2020년 방송된 MBC 에브리원 경연 프로그램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해 쟁쟁한 선배 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KBS 1TV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KBS 2TV '불후의 명곡',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MBC ON '트롯챔피언'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팬층도 두텁다. 박서진의 팬클럽 '닻별'은 지난 22일 박서진이 거주하는 인천 남동구청에 지역 내 사회복지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고, 지난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2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탄탄한 실력과 팬덤을 두루 갖춘 박서진은 '미스터트롯2'에 막강한 우승 후보가 될 전망이다. 앞서 '미스터트롯1'에서 온라인 인기 투표가 경연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던 만큼, 팬들의 지원사격이 '미스터트롯2'에 도전하는 박서진에게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터트롯2'는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TV조선이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1', '미스트롯2'에 이어 네 번째로 내놓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리즈가 이어지는 동안 송가인, 홍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양지은, 홍지윤 등 걸출한 트로트 스타들을 배출했다.
'스타 등용문'으로 발돋움한 '미스터트롯2'에는 막강한 실력자들이 모여들었다는 후문이다. KBS 2TV '트롯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 준우승자 재하,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MBN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MBN '헬로트로트' 우승자 오주주,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준우승자 나상도 등 타 방송사 경연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가수들도 대거 참여했다.
'미스터트롯2'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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