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신성, 결국 맨유 품에 안기나? 에이전트와 계속 연락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2.01 13:17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네덜란드 신성 코디 각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품에 안길까?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각포는 1월 PSV 아인트호벤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여름에 처분할 계획이었지만, 월드컵 이후 바뀔 수 있다.

각포의 에이전트는 계속해서 맨유와 연락을 하는 중이다. 영입전은 3~4팀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포는 PSV 유스 출신으로 2018년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측면 이외에도 2선과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탑재했다. 23세의 나이로 미래가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9골 12도움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후 네덜란드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격했고 조별 예선 3경기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네덜란드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세계 무대에서 주가를 끌어 올리는 중이다.

각포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월드컵 이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가 될 준비를 마쳤다.

각포에 대해서는 맨유가 적극적이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영입을 추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각포가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고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가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각포를 향한 기대는 상당하다. 잉글랜드 출신으로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조 콜은 “나라면 각포 영입을 위해 8000만 파운드(약 1260억)를 100% 지불할 것이다”고 능력에 박수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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