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2001회는 '광주광역시 동구' 편으로 꾸며진다. 특별 초대가수로는 설하윤, 조명섭, 재하, 진이랑, 김용임이 출연해 조선대학교 운동장을 가득 채운 광주 동구 구민들의 축제에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이번 '광주광역시 동구' 편에는 나이와 국적을 불문한 광주 동구 끼쟁이들이 총 출동한다는 전언이다. 65세의 나이차가 나는 조부-손녀를 비롯해, 최연소 참가자인 6세 남아가 포함된 모자 팀, 한국에서 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프랑스인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특히 '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시니어 모델 과정을 수료 중인 13인의 60대 참가자들이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하며 영원한 청춘을 뽐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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