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분석] 가나전 이어 포르투갈전까지… 측면 자동문 속수무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2.03 00:50

[스포탈코리아=카타르=(알라얀)] 이현민 기자= 벤투호가 투혼을 발휘해 동점을 만들었지만, 허술한 측면 수비는 포르투갈전에서도 문제다.

한국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1-1 접전을 펼치고 있다.

승리가 절실하며, 실점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전반 6분 호르타에게 선제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측면이 문제였다. 왼 측면 수비수 김진수가 디오구 달롯의 돌파를 막다 몸싸움에서 밀렸다. 달롯은 쉽게 크로스를 올렸고, 호르타가 쇄도하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가나전 3실점 재연이었다. 가나전 패인 중 하나는 허술한 측면 수비였다. 3실점 모두 측면에서 쉽게 크로스를 내주면서 2-3 패배를 맞이했다.

김영권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바꿨지만, 여전히 측면 수비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좀 더 수비에 집중력을 가져야 추가 실점을 막아낼 수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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