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정재원, 4대륙대회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승훈은 銀 획득

양정웅 기자  |  2022.12.04 13:32
정재원. /사진=뉴시스
스피드 스케이팅의 정재원(21·의정부시청)과 이승훈(34·IHQ)이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매스스타트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차지했다.

정재원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 15초 770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스프린트 포인트 60점을 획득한 그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8분 15초 840으로 들어온 이승훈은 스프린트 포인트 41점을 기록,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정재원과 이승훈은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마지막 바퀴에서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크게 앞서나갔고, 막판 페이스를 조절했음에도 3위와 격차를 두고 여유있게 결승선에 골인할 수 있었다.

지난 7월 김민석, 정재웅, 정선교 등 동료들과 함께 진천선수촌 인근에서 술을 마신 후 음주운전 사고까지 일으킨 정재원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2개월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10월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통해 복귀한 그는 11월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시작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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