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한국과 같이 16강 진출한 일본을 향한 “알미웠다” 발언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규성은 지난 3일 2-1로 승리한 포르투갈전 종료 후 취재진으로부터 취재진이 “우리도 (일본이) 잘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얄밉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것이)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일본이 올라갔으니 우리도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보단, 일본이 올라가서 솔직히 얄밉기도 했다”며 “우리는 (16강에) 안 올라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일본 매체도 이 장면을 안 짚고 넘어가지 않았다. ‘사커다이제스트’는 “조규성의 솔직한 발언은 물의를 일으켰다. 정말 부적절했다”라고 지적했다.
조규성의 발언을 두고 질문한 취재진에게 화살을 돌리고 있다. 일부 국내 네티즌들은 반일을 강요하는 질문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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