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한국에 아픔을 줬던 가나 미드필더 모하메드 쿠두스가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HITC’는 7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토트넘이 쿠두스를 영입하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재계약할 명분이 더 생긴다. 빠르면 1월에 영입할 수 있다”라며 토트넘이 쿠두스 영입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쿠두스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그는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로 맹활약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쿠두스의 가치는 급상승 하고 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타며 선두 경쟁을 하고 있지만, 부상자 속출로 리그 4위까지 처졌다. 더구나 4위 자리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넘보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 급한 불을 꺼야 하는 상황이다.
쿠두스는 현재 토트넘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의 관심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