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함께 겨울 바다 보러 가고 싶은 아이돌 1위

문완식 기자  |  2022.12.08 08:11

방탄소년단(BTS) 뷔가 함께 겨울 바다 보러 가고 싶은 아이돌 1위에 뽑히며 인기를 빛냈다.

뷔는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아이돌 커뮤니티 최애돌에서 진행된 '함께 겨울바다 보러 가고 싶은 남자 아이돌은?' 설문에서 총 4만 7813표 중 2만 4185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12월에 태어난 뷔는 겨울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로 손꼽히며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뷔의 힐링 보이스는 '눈 쌓인 겨울 감성의 목소리'로도 평가받고 있다.

뷔는 겨울의 감성을 듬뿍 담은 아름다운 자작곡 '풍경'(Scenery), '윈터 베어'(Winter Bear),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와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 등 겨울을 배경으로 한 노래들을 선보이며 팬심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뷔는 지큐 코리아(GQ KOREA) 인터뷰에서 "겨울에 태어나서 그런지 겨울을 제일 좋아한다. 겨울에는 캐럴 같은 곡들도 듣고, 겨울 느낌이 나는 곡들과 재즈 같은 곡들을 들으면 따뜻해지는 기분을 받는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뷔는 석양이 진 바닷가에서 춤추는 모습을 담은 영상, 겨울 바닷가에서 반려견 연탄이를 다정하게 안고 찍은 사진 등 겨울 바다 사진으로 팬들을 행복하게 만든 바 있다.

또 지난 10월 'BTS 옛 투 컴 인 부산' 콘서트 공연 후 부산 밤바다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는 사진을 공개해 새로운 '남친짤'을 생성해냈고, 지난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경쾌한 멜로디의 자작곡을 노래하며 하와이 해변을 드라이브하는 영상을 게재, 마치 뷔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함께 드라이브하는 듯한 느낌으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겨울 바다투표 결과를 보고 "영하 30도 겨울 바다여도 태형이랑 간다면 하나도 안 추울 것 같아", "우리 태형이가 멋지게 한 손으로 후진하는 모습.. 조수석에서 감상하고 싶다". "태형이랑 가는 그곳이 바로 천국", "여름 바다든 겨울 바다든 무조건 뷔와 함께지", "뷔는 사실 바다의 신 님이 잠시 인간계에 놀러 온 게 아닐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2024 마이원픽 분기결산 '분기 TOP스타' 1위
  2. 2박성훈, 가난에 오열.."7년 '기생충집' 살아"
  3. 3[영상] 이재현-김헌곤 분노 폭발→방망이 내려쳤다... 브랜든 '마구'에 속수무책, 마지막엔 웃었다
  4. 4김연경 우승 도울 亞쿼터 정해졌다! 흥국생명, '196㎝ MB' 황 루이레이 영입... 1순위 페퍼도 中 출신 장위 선택 [공식발표]
  5. 5'김민재 탓하는 감독' 英 언론 일침! 투헬 듣고 있나... "실수할 수도 있지" 두둔한 골키퍼와 비교되네
  6. 6"김민재 도대체 뭐 하는 건가! 레알 2차전은 못 뛰겠는데" 레전드 혹평... 커리어 최대 위기
  7. 7'통한의 2실책→타선 폭발 8득점' 삼성, 이호성 첫 승 '5선발도 찾았다'... 두산에 9-2 대역전극 [잠실 현장리뷰]
  8. 8KBO 100승 챙기고 노시환에게 소고기도 먹였다, 부담 턴 류현진 "5월부터 달릴 일만 남았다" [대전 현장]
  9. 9'손흥민 꿈의 파트너가 온다' 이미 토트넘 경기도 직관했네! 英 기대 만발 "SON 득점왕 포스 되찾을 것"
  10. 10"넌 후보 선수잖아! 나는 주전인데" 토트넘 핵심 충격적 '동료 조롱', 경기도 지고 무슨 추태인가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