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 "무카 산 보람 있다" 박세리 본가行 "기대된다"

윤상근 기자  |  2022.12.08 10:10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샤이니 키, 코드쿤스트가 총출동해 전 회장의 '무카'를 타고 '77즈' 박세리의 본가로 향한다. 모이기만 하면 치트키가 되는 무지개 모임이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키, 코드쿤스트 그리고 박세리의 '무지개 큰손 대잔치'로 꾸며진다.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말 무지개 대잔치를 꾸밀 것이 예고되자, 시청자들은 모이면 '치트키'가 되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임에 기대감을 표현했다. 오랜만에 성사된 무지개 모임에 회원들은 설렘을 안고 하나둘 약속 장소에 등장했다. 키와 코드 쿤스트가 추위에 떨며 전 회장을 기다리고, 여기에 아직 숙취 해소가 덜 된 박나래가 합류하며 흡사 '새벽녘 홍대 장관'이 재연됐다.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을 '무카의 질주'로 초대했다. 키와 기안84는 드디어 영접하는 무카의 실물에 감탄을 쏟다 이내 곧 무카 감상보다는 전현무 놀리기에 심취했다.

박세리의 대전 본가로 향하는 무카 안에서 회원들은 저마다 유년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전현무와 박나래가 아빠와 엄마로, 기안84와 키, 코드쿤스트는 아이들이 돼 가족여행의 행복했던 추억을 꺼냈다.

전현무는 화기애애한 무지개 회원들을 보며 "무카 산 보람이 있다. 웃고 떠드는 회원들을 볼 때 아빠 마음 같았다"며 흐뭇해했다. 무지개 단체 모임에 처음 합류한 코드쿤스트는 "살짝 잠을 설칠 정도로 설레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지개 회원들은 영상으로만 보던 박세리의 '리치 하우스' 첫 방문에 "어마어마하네"라며 리얼 감탄했다. 엄청난 층고부터 박물관급 초대형 장식장, 풍요로운 세리 네 팬트리까지 리치 하우스의 스케일에 혼이 쏙 빠졌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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