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인어공주 이어 '미녀와 야수' 벨도 흑인 가수 세운 디즈니 [월드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2022.12.08 15:56
/사진='미녀와 야수'


디즈니가 인어공주로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를 기용한데 이어 '미녀와 야수'의 벨도 흑인 가수를 캐스팅했다.

최근 미국 R&B 가수 허(H.E.R)는 자신의 SNS에 디즈니 '미녀와 야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는 오는 15일 ABC에서 방송되는 '미녀와 야수' 특집에 허가 벨 역할을 맡아 보여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미녀와 야수' 30주년을 기념해서 디즈니가 제작한 방송으로 ABC에서 방송 된 후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허는 영화 속 벨이 입었던 노란 드레스 대신, 반짝이는 노란 수트를 입고 있다.

앞서 디즈니는 지난 2017년 제작한 '미녀와 야수' 실사 영화에서 배우 엠마 왓슨을 벨 역할로 캐스팅했으나, 이번 특집에서는 흑인 배우인 허를 앞세웠다.

허의 캐스팅이 화제가 되는 것은 디즈니가 최근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실사화 영화에 흑인 배우인 할리 베일리를 캐스팅 해서 주목 받았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설정 상, 북유럽에 사는 인어 공주가 백인이라고 알고 있었던 일부 대중들은 이 같은 캐스팅이 원작을 훼손한다며 반대하기도 했지만 디즈니는 할리 베일리와 '인어공주'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미녀와 야수'에서도 흑인 가수 허가 벨 역을 맡으며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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