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박탐희 "출장 잦은 남편, 안 싸우는 게 아니라 못 싸워"

김노을 기자  |  2022.12.09 10:29
/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탐희가 사랑 넘치는 가족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연예계 소문난 금손 박탐희가 새로운 편셰프로 첫 출격한다. 한식, 양식, 베이킹까지 섭렵한 최강 실력자 박탐희는 놀라운 요리 실력은 물론 사랑 가득한 아들, 딸과의 아침 밥상까지 공개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탐희는 외국으로 출장 간 남편을 제외하고 13살 아들, 9살 딸을 위해 주말 브런치를 만들기로 한다. 다만 '면돌이'라는 아들은 면을, 딸은 밥을 먹고 싶다고 해 엄마 박탐희가 어떤 메뉴로 두 아이들 입맛을 만족시킬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이에 박탐희는 평소 요리에 많이 사용한다는 바지락을 활용해 동시에 면 메뉴, 밥 메뉴를 뚝딱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들과 딸은 엄마 요리에 만족한 듯 엄지를 번쩍 세우며 최고의 리액션을 보여준다. 애교쟁이 딸은 환한 미소로 열심히 요리한 엄마를 흐뭇하게 했고, 13살 아들은 "고든램지 저리 가라야"라며 엄마에게 감동을 준다. 다정한 아들의 이야기에 박탐희는 "평소 아빠를 닮아 다정하고 사랑이 넘친다"고 해 부러움을 산다.

이때 외국으로 출장을 간 박탐희 남편에게서 전화가 온다. "탐아, 뭐 먹고 있어?"라며 아내의 애칭을 다정하게 부르며 안부를 챙기는 남편의 목소리는 달달 그 자체. 이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이 "진짜 너무 스윗하시다"라며 감탄한다. 박탐희는 "남편이 외국 출장이 많다. 저희가 잘 안 싸우는 게 싸울 시간이 없어서 못 싸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박탐희의 가족을 향한 사랑도 공개됐다. 박탐희가 과거에는 재봉에 푹 빠져 아이들 파자마부터 남편의 셔츠까지 직접 만들어줬다는 것. 금손 박탐희가 직접 만든 가족들의 옷들이 공개되자 모두 감탄했다고 한다. 특히 남편은 지금도 중요한 날이면 박탐희가 만들어 준 셔츠를 입는다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전언이다.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2. 2'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3. 3'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4. 4비비 "첫 키스 후 심한 몸살 앓아" 고백
  5. 5손흥민 원톱 이제 끝? 24골이나 넣었는데 이적료까지 싸다... 토트넘 공격수 영입 준비
  6. 6'토트넘 울린 자책골 유도' 日 토미야스 향해 호평 터졌다 "역시 아스널 최고 풀백"... 日도 "공수 모두 존재감" 난리
  7. 7NC 매각설 이어 '총재발 연고이전설'까지... 구단 "고려조차 않았다" 적극 부인
  8. 8'박지성도 못한 일...' 이강인 생애 첫 빅리그 우승→韓최초 4관왕도 해낼까... PSG 곧 운명의 UCL 4강
  9. 9국대 GK 김승규, '골때녀-모델' 김진경과 6월 결혼... 축구팬들 축하 메시지
  10. 10"영원한 타격왕보다 훨씬 컨택트 많이 해" 이정후는 합격점, 'CY' 스넬은 실망감 남겼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