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레알 이적? 토트넘 정체성 파는 것과 비슷해” 팬들의 절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2.09 15:05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손흥민의 이적설에 절규했다.

토트넘 팬 사이트 ‘투 더 레인 앤 백’은 9일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조명하면서 절규의 목소리를 냈다.

‘투 더 레인 앤 백’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트로피 가뭄 해소를 위해 중요한 선수다. 팀과 연관된 이름이다”고 존재감을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이 손흥민을 이적시키는 건 좋지 않은 메시지이며 극적일 수도 있지만, 팀의 정체성 일부를 파는 것과 비슷하다”며 잔류를 바랐다.

최근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은 “레알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토트넘 홋스퍼의 스타 손흥민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존재감 강화에 관심이 있기에 손흥민을 영입 목록에 올렸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홋스퍼 합류 이후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시즌에는 주춤했지만, 곧바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시즌은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을 거머쥐면서 명불허전 월드 클래스 위엄을 과시했다.

손흥민 커리어에 우승이 없어 이적설이 고개를 내밀기도 했다. 트로피 획득이라는 야망을 위해 토트넘과 결별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었지만, 레알은 손흥민 영입과 관련해서 꾸준하게 거론되는 팀이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떠나는 그림을 원하지 않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임지연 고마워"..이도현, 파격 공개 고백
  2. 2방탄소년단 지민, 韓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 300번째 1위 '新역사'
  3. 3한예슬, 품절녀 됐다..♥10살 연하 남친과 혼인 신고
  4. 4'최강몬스터즈', 장충고에 승리..레전드 개막전 [최강야구]
  5. 5'현금부자' 황영진 "내 취미는 ♥아내, 1억 선물 당연..행복하다면" [직격인터뷰](동상이몽2)
  6. 6비내리는 부산, 대형 방수포 덮였다... 류현진 4413일 만의 사직 등판 미뤄지나 [부산 현장]
  7. 7'민희진 사단' 어도어, 10일 이사회 연다..하이브에 통보 [스타이슈]
  8. 8'159㎞ 강속구가 얼굴로...' 아찔했던 김하성, '무안타에도 또 볼넷→득점' 팀 승리 도왔다 [SD 리뷰]
  9. 9"신혼집 간 적 있어" 탁재훈 진땀 나는 폭로
  10. 10'선발 왕국일줄 알았는데...' 한화 9위 추락, 롯데전 17승 류현진 'QS를 부탁해'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