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의 힘..유해진x류준열, 1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3위

전형화 기자  |  2022.12.16 10:45
영화 '올빼미' 주연 유해진과 류준열이 1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유해진이 1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영화 '올빼미'에서 인조 역을 맡은 유해진이 1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동감' 주연을 맡은 여진구. 3위는 유해진과 함께 '올빼미'에서 맹인 침술사로 주연을 맡은 류준열이다.

유해진과 류준열이 나란히 1,3위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 11월 23일 개봉한 '올빼미'가 12월 15일까지 271만명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얻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4위는 영화 '리멤버'에서 가족을 죽인 친일파들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치매 노인을 연기한 이성민에게 돌아갔다. 5위는 '압꾸정' 주연 마동석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1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유해진은 링크분석에서 '흥행하다, 몰입하다, 돌파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올빼미, 류준열, 천만배우'가 높게 분석됐다"고 전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달 브랜드평판 랭킹은 지난 11월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8453만7144개를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류해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결과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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