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은 산타클로스 유재석의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다음 촬영 오프닝 시간이 당겨지는 운명을 마주하게 됐는데 이에 멤버들은 "쉽지 않겠다", "오늘 유재석을 묶어놔야 한다"라며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레이스가 시작되자 '근육 루돌프' 김종국은 유재석을 업은 상태로 서울 한복판을 누비며 '베스트 커플상'의 케미를 뽐내는가 하면. 멤버들은 카트까지 동원해 '유재석 묶어두기'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모든 건 나에게 달려있다! 자극하지 마라"며 경고를 전했고, 카트에서 하차해 앞만 보고 직진하는 상황까지 발발했다. 멤버들은 "이러다 일출 보는 거 아니야", "저 형 미친 듯이 돌아다니기 전에 잡아야 한다"며 유재석을 멈추기 위한 작전을 세워 고군분투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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