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나서는 주자는 그룹 뉴진스다. 뉴진스는 1월 2일 첫 싱글 앨범 '오엠지'(OMG)를 발매한다. '오엠지'는 뉴진스의 겨울을 담아낸 앨범으로, 데뷔 앨범으로 보여줬던 뉴진스의 여름과는 또 다른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오엠지'는 데뷔앨범 제작 당시에 구상됐던 곡이다. 특히 멤버 하니가 작사에 참여해 뉴진스만의 색깔을 표현했다. 앨범을 향한 기대도 뜨겁다. 뉴진스는 지난해 12월 19일 선공개곡 '디토'(Ditto)로 연말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는 성과를 냈다.
같은 날 그룹 갓세븐 멤버 유겸 역시 신곡 '포니테일'로 돌아온다. 프로듀서 그레이가 프로듀싱한 이번 신곡은 래퍼 식케이가 피처링으로 합류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트렌디한 비주얼에 성숙함을 더한 티저 영상은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YP를 떠나 AOMG와 전속계약을 맺은 유겸은 다양한 음악과 공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다졌다.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유겸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그룹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는 오는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센스'(INCENSE)를 발매한다. '인센스'는 문빈&산하의 진화한 비주얼과 음악성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매드니스'(Madness)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에 EDM과 빅밴드의 요소가 가미된 팝 댄스곡이다. 향이라는 소재를 택한 두 사람은 절제된 섹시함을 가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5일에는 그룹 아일리원과 하이키가 동시에 컴백한다.
아일리원은 첫 번째 미니앨범 'A DREAM OF ILY:1'(어 드림 오브 아일리원)을 발매한다. 데뷔 첫 실물 앨범을 발매하는 아일리원은 이미 팬송 '땡스 투'(Thanks to...)를 선공개했다. 티저 영상을 통해 일부 공개된 타이틀곡 '별꽃동화'는 신비롭고 감성적인 사운드와 보컬이 만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하이키 역시 첫 미니앨범 '로즈 블러썸'(Rose Blossom)을 발매한다. '애슬래틱 걸' '런' 활동을 통해 '운동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하이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좀 더 내면에 집중한다.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그룹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가 작사에 참여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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