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새 드라마 '해피엔드'(가제)를 통해 가구 브랜드 대표로 변신한다.
1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장나라는 새 드라마 '해피엔드'에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해피엔드'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여주인공이 성공에 취해 인생을 내달린 후,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려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오늘의 웹툰' '의사요한' 등의 조수원 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주조연 배우들의 추가 캐스팅 후 촬영에 돌입한다. 편성 시기 등은 논의 중이다.
장나라는 극중 여주인공 서재원 역을 맡았다. 서재원은 생활가구 브랜드의 대표로 치밀하고 냉철한 인물로 자신의 끝없는 욕망을 채우려 달리고 또 달리는 질주마다.
장나라는 이번 '해피엔드'를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욕망에 집착하는 인물로 강렬한 연기변신을 할 예정이다. 앞서 새 드라마 '패밀리'로 안방극장에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연기 변신으로 2023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해 6월 6세 연하 촬영 감독과 결혼했다. 결혼 후 연이은 작품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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