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태→김동완, 장위실버복지센터 명절 행사 참석 '사랑 나눔'

가수 김동완(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노현태, 각밀 흥천사 주지스님, 배우 강성진/사진제공=장위실버복지센터

가수 노현태(거리의 시인들), 신화의 김동완, 배우 강성진,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 방송인 황은정 등 스타들이 설 명절을 맞이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17일 서울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에서 운영하는 성북구립 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승현)가 명절 행사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위실버센터, 삼선실버복지센터,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노현태, 김동완, 강성진, 서지우, 황은정 등 스타들이 출연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또한 이승로 성북구청장, 각밀 흥천사 주지스님, 정보석 다원문화복지재단 명예이사장이 어르신들께 새해인사를 전하고 행사를 빛내주었다.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에서 거리의시인 노현태가 열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장위실버복지센터

이날 행사는 노현태의 유쾌한 레크리에이션과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의 신나고 세련된 전자 바이올린 연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다양한 영화·연극·방송에 출연한 배우 강성진과 그룹 신화의 멤버 가수 김동완의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트로트 트리오 몸빼걸스 멤버 황은정의 열정적인 공연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어르신들께 한국리바이탈(본부장 길한영)에서 후원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순서로 성황리에 마쳤다.

노현태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앞으로도 성북구 어르신들께 다채롭고 유익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열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설 명절 행사를 진행한 성북구립 장위실버복지센터는 지역과 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정보석 명예이사장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에게 복지사업과 문화예술인들의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에서 운영중이며,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