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총 실탄 발사' 알렉 볼드윈, 과실치사 혐의 기소 "최대 18개월 징역"[★할리우드]

김노을 기자  |  2023.01.20 16:48
/AFPBBNews=뉴스1
영화 촬영장에서 총기 사망 사고를 낸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비자발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알렉 볼드윈은 지난 2021년 10월 멕시코 뉴멕시코주 산타페 목장에서 영화 '러스트' 리허설 도중 소품 총이 발사돼 촬영감독 할리나 허트친스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비자발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다.

알렉 볼드윈을 비롯해 영화의 무기 제작자 한나 구티에레즈 리드도 기소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두 사람 모두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18개월의 징역형과 5000달러(한화 618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공판은 배심원 재판으로 진행 예정이다.

알렉 볼드윈은 2021년 10월 19세기 뉴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서부영화 '러스트' 촬영 중이던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소품용 총을 발사했다. 이에 촬영감독인 힐리나 허친스가 숨지고 조엘 수자 감독이 부상을 당했다.

촬영감독은 사고 발생 직후 헬리콥터를 통해 뉴멕시코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한편 할리우드 중견 배우 알렉 볼드윈은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에서 주인공 목소리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다. 이외에도 영화 '쉐도우', '겟어웨이', '디파티드',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등에 출연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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