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이 셰익스피어의 사랑에서 탄생했다는 상상에서 출발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이번 한국 초연에는 정문성, 이상이, 김성철, 정소민, 채수빈, 김유정 등 탄탄한 연기력과 대중 인지도를 갖춘 배우부터 송영규, 임철형, 오용, 이호영, 김도빈, 박정원 등 베테랑 배우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개막 전인 캐스팅 공개 당시부터 많은 스포트라이트 속에 2023년 최고 기대작으로 등극할 수 있었다. 배우들 또한 작품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겨우내 연습에 매진하며, 최고의 공연을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연출은 김동연이 맡았다. 그간 연극 '알앤제이'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연출을 맡으며 누구보다도 가장 깊게 '로미오와 줄리엣'의 미학을 꿰뚫어 보고 있는 김동연 연출이 다시 한번 관객들을 낭만과 로맨스, 역사와 꿈이 공존하는 16세기 런던 극장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여기에 베테랑 번역가 이인수 작가와 지혜 음악감독이 작품에 몰입감과 풍성함을 더했으며, 송희진 안무감독과 서정주 무술감독은 힘차고 역동적인 무브먼트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낭만적인 이야기와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대사와 장면 곳곳에 숨어있는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작품 속에서 재탄생한 역사적 인물들까지 기다리고 있어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무대로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오는 1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드디어 개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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