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는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3집 앨범 '베리어스'(Var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비비지 멤버들은 2015년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해 활동 8주년을 맞이했다. 엄지는 "언제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재밌게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8주년이 됐다니 감회가 새롭다. 돌아보면 너무 1년, 1년이 소중했고 모든 활동이 나의 자양분이다. 이게 8년이나 모여 감사하다. 앞으로 다가올 기념일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은하는 여자친구 재결합에 대해 "우리 비비지가 여자친구의 연장선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그룹이라고 생각하고 데뷔했다. 그래서 우리 셋의 의견이 여자친구의 의견이 될 순 없다"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여자친구는 가끔 만나서 얘기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신비는 "각자 활동하다가 언젠가 모일 것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비비지의 새 앨범 '베리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