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4강] ‘래시포드 2도움’ 맨유, 노팅엄과 2-0 승+합계 5-0으로 결승행… 뉴캐슬과 맞대결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2.02 06:50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차전 홈 경기에서 다소 힘을 뺐음에도 완벽하게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맨유는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2/2023 잉글리시 카라바오컵(EFL컵) 4강 2차전에서 2-0으로. 1차전 3-0 승리를 이룬 맨유는 합계 5-0 우위를 유지하며 결승행에 성공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우승을 두고 다툰다.

홈 팀 맨유는 주전 일부를 뺀 4-3-3으로 나섰다. 스리톱에 가르나초-베르호스트-안토니가 앞장섰다. 중원에는 프레드-카세미루-페르난데스가 자리했다. 포백은 쇼-리산드로-바란-완 비사카, 골문은 히튼이 책임졌다. 노팅엄은 4-2-3-1로 맞섰다.

맨유는 홈 이점을 앞세워 노팅엄을 밀어 붙였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공세는 계속됐다. 그러나 노팅엄 골키퍼 헤네시 선방에 막혔다. 결국, 후반 18분 산초, 래시포드, 마르시알 등 공격수들을 한꺼번에 투입했다.

마르시알이 열리지 않던 골문을 열어 젖혔다. 후반 28분 래시포드의 슈팅이 상대 수비 태클에 막혔지만, 마르시알이 흘러나온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프레드가 후반 분 래시포드의 패스를 빈 골문 향해 가볍게 밀어 넣었다.

맨유는 남은 시간 우위를 잘 지키며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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