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이 최근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이 집계하고 발표한 '멜론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그간 발표한 수많은 명곡들을 통해 누적 스트리밍 횟수 약 19억 회를 돌파했다. 그 결과 데뷔 후 현재까지 멜론 내에서 발매 음원의 전체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10억 회 이상을 달성한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빌리언스 브론즈 클럽'에 입성했다.
'빌리언즈 브론즈 클럽'은 누적 스트리밍 횟수 10억~20억 사이의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자리다.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찰리 푸스(Charlie Puth)를 비롯한 팝 아티스트부터 싸이, 씨스타, SG 워너비, 다이나믹 듀오, G-DRAGON(지드래곤)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케이윌이 '빌리언즈 브론즈 클럽'에 오를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한 앨범은 '정규 3집 앨범 파트 2 '러브 블러썸'(The 3rd Album Part. 2 'Love Blossom')'이었다. 동명의 타이틀곡 'Love Blossom(러브 블러썸)'과 수록곡 'Lay Back(레이 백)'은 해마다 봄이 다가오면 꾸준히 대중에게 사랑받는 불후의 명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케이윌이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OST '내 생에 아름다운',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어 케이윌의 'OST 장인 면모'를 다시금 확인케 했다. 정규 2집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동명의 타이틀곡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와 해당 앨범의 수록곡 '최면(Feat. 아웃사이더)'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수많은 명곡을 발표한 케이윌은 지난 1일 기준으로 일일 음원 스트리밍 증가량은 21만 회를 넘어서는 위엄을 떨쳤다.
한편 케이윌은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3년 만의 전국투어 '히어 앤드 나우(HERE AND NOW)'를 성료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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