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과 차태현이 '멍뭉이'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영화 '멍뭉이' 제작보고회가 지난달 31일 열린 가운데 주인공 강아지 루니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유연석, 차태현의 멍뭉미 넘치는 스틸과 제작보고회 현장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러닝타임 내내 유쾌한 웃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
인간 골든 리트리버 유연석과 퍼그 차태현, 멍뭉이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두 배우의 귀여운 멍뭉미가 눈길을 끈다. 팬들에게 대형견, 리트리버로 불리는 유연석과 인간미 넘치고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들과 함께한 차태현은 극 중 동생 같은 반려견 루니를 위한 완벽한 집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사랑스러운 호흡을 선보인다. 사랑하면 닮아간다는 말처럼 두 사람과 멍뭉이들의 환상의 케미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차태현은 "김주환 감독의 '청년경찰'도 정말 재미있었고, 유연석씨와 함께 출연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며 현실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또 민수와 유연석간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실제로도 반려견을 키우기도 하고 대형견을 닮았다"며 99%로 닮은 꼴을 인정했다.
'멍뭉이'는 유연석과 차태현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로 '국민 브라더'의 유쾌한 티키타카는 물론 8마리의 사랑스러운 멍뭉이들과의 귀여움 한도초과의 에피소드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멍뭉이'는 3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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