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오승아에 납치..천산화 불태웠다[★밤Tview]

이상은 기자  |  2023.02.02 20:27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천산화 개발 서류를 불태웠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르블랑 딸 강바다(오승아 분)의 사주를 받은 흥신소장 마대근(차광수 분)이 은서연(박하나 분)을 납치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바다는 "내가 널 왜 여기까지 불러냈는지 생각을 해야지"라며 은서연을 겁박 했다. 은서연은 "너야말로 다시 생각하는 게 좋을 거야. 지금 너희 집에서 너희 아버지가 날 간절히 기다리고 있거든"이라 답했다.

강바다는 "상관없어. 이제 곧 아버지 자리가 내 차지가 될 거니까. 그러니까 천산화 내놔. 험한 꼴 당하기 전에"라고 말했다. 은서연은 "아니. 천산화는 누구에게도 내줄 수 없어"라고 맞섰다.

강바다는 사람들을 시켜 억지로 천산화 개발서를 뺐었다. 강바다는 서류를 손에 넣었고, 그 순간 르블랑 장남이자 은서연의 남편 강태풍(강지섭 분)이 사람들과 함께 나타났다.

강태풍은 마대근과 맞서 싸웠고, 강바다에게 "대체 네 바닥은 어디까지야"라고 화냈다. 강바다는 서류를 가지고 도망갔고 이를 쫓은 은서연은 서류를 불태워 버렸다. 강바다는 "뭐 하는 거야. 미쳤어?"라며 절규했다.

한편 이 사실을 알게 된 강백산은 딸 강바다에게 "강바다. 너 때문에 천산화를 잃었어. 다 망쳤어"라며 화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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