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안 낳았으면 후회할 뻔" 울음 뚝 子에 '최애 부심' [슈돌]

윤성열 기자  |  2023.02.03 11:12
/사진제공='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아들 준범의 '최애' 자부심을 뽐낸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4회는 '사랑해 널, 이 마음 그대로'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제이쓴은 '일일 육아 도우미'를 자처한 장영란에게 준범의 '최애'가 자신임을 자부한다.

최근 녹화에서 제이쓴은 장영란의 품에 안겨 있는 준범을 보며 "지금 아빠가 필요한 상태인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준범의 표정만 봐도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 제이쓴은 생후 6개월인 준범이 아빠를 알아보냐며 놀라는 장영란에게 "준범이 저만 찾아요"라며 위풍당당한 기세로 준범을 향한 애정을 확인했다.

하지만 준범은 장영란의 '육아 9단' 스킬에 푹 빠져 꿈쩍도 하지 않았다. 준범에게 선택받지 못한 제이쓴은 "나 이제 준범이랑 같이 안 자"라며 귀여운 질투를 했다.

이어 제이쓴은 우는 준범도 웃게 하는 마력으로 준범 '최애' 타이틀을 입증했다. 장영란이 기저귀를 갈아주기 위해 준범을 눕히자, 준범은 어김없이 울음을 터뜨렸다. '육아 고수' 장영란의 노력에도 아랑곳없이 한번 터진 울음은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

이에 제이쓴은 비장한 표정으로 "저 주세요"라며 준범을 안더니 "준범이 그만 울어 뚝"이라고 했다. 아빠의 단호한 한 마디에 마법처럼 준범의 울음이 그쳐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장영란 마저 "인정이다"라며 놀라워했고, 제이쓴은 "안 낳았으면 후회할 뻔했어요"라며 준범에 대한 감동을 드러냈다. 3일 오후 10시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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