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첼시가 또 다시 조세 모리뉴 감독과 재회할까.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6일(한국 시간) “첼시 레전드 조세 모리뉴 감독이 스탬포드 브릿지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2004년-2007년 첼시 1시 시절 프리미어리그 우승 2번, 풋볼리그컵 우승 2번에 성공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기 시절에도 리그와 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보였다.
그 사이 인터밀란과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고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그리고 현재 AS로마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모리뉴 감독이 첼시와 세 번째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교롭게도 현재 첼시는 위기에 빠져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했지만 팀은 오히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대적인 선수 보강으로 전력을 강화했지만 아직까지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축구 전문가 사이먼 필립스는 “모리뉴 감독은 자신이 첼시로 돌아오고 싶고 세 번째 만남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은 100% 첼시 복귀를 원한다”고 밝혔다. 첼시와 항상 성공을 거뒀던 모리뉴 감독이 다시 한번 첼시와 손을 잡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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