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연애보다 현생'이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딘딘이 함께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남은 운명처럼 첫눈에 반했던 전 연인 X와 헤어진 지 3년 만에 X를 소환한다.
리콜남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장거리도 극복 가능할 것이라고 믿고 X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그 결과 리콜남과 X는 연인으로 발전한다. 하지만 현실은 예상과 달라도 너무 달랐다.
사회 초년생이었던 리콜남에게 시간적 여유는 없었다. 데이트를 자주 할 수도 없었고, 장거리 연애라 X가 아파도 리콜남은 X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또 X의 취업 실패가 이어지는 등 두 사람의 연애는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두 사람은 연애 3개월만에 이별한다.
이에 성유리는 "리콜남으로 나오면 안 되느냐"고 과몰입했다는 후문이다. 리콜남으로 출연이 충분할 정도였던 딘딘의 첫사랑 이야기는 무엇일지, 리콜남의 '이별 리콜'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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