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아한 서튼, “더 브라위너는 벤치, 칸셀루는 임대? 미쳤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2.06 18:51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크리스 서튼이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비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9점으로 리그 5위 자리를 지켰고 맨시티는 승점 45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이번 패배로 토트넘 원정 5연패에 빠지게 됐다. 상당히 초라한 기록이다. 이 5경기에서 맨시티는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슈팅은 무려 84개를 시도했으나 단 1개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서튼은 이 경기를 보고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판했다. 그는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의 칼럼을 통해 “칸셀루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보내? 미쳤다. 아스널과 승점 차이를 2점으로 좁힐 수 있는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를 벤치에 둔다? 미쳤다”고 했다.

이어 “독수리처럼 잠복해 있는 토트넘 선수들 앞에서 18살 루이스에게 계속 공을 받으라고 요구하나? 미쳤다. 결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는 해리 케인의 골로 이어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결정으로 미친 교수처럼 보이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현재 맨시티는 잘하고 있지 않다. 이제 맨시티에는 과거 보였던 우월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계속해서 서튼은 “아스널은 토요일에 에버턴에 패배했지만 맨시티는 이 기회를 잡지 못했다. 루이스는 단정하고 젊고 재능이 있는 선수다. 예리하고 자신감도 넘친다. 하지만 맨시티는 이 어린 선수에게 너무 많은 걸 요구하고 있다. 여전히 칸셀루가 의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가 왜 맨시티를 떠나려고 했는지 알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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