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8' 촬영 연기.."찰스 3세 대관식 참석"[★할리우드]

김나연 기자  |  2023.02.08 16:00
배우 톰 크루즈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영화 '탑건: 매버릭'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설의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 피트 미첼 대령이 파일럿 교육 기관인 탑건의 교관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탑건:매버릭'은 오는 22일 개봉된다. /2022.06.2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국 찰스 3세의 대관식 참석을 위해 '미션 임파서블8' 촬영을 연기할 계획이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톰 크루즈는 오는 5월 6일 찰스3세의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션 임파서블8' 촬영을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찰스3세의 대관식에 초대받은 톰 크루즈는 절대 참석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은 매우 권위 있는 행사이고, 톰 크루즈는 윌리엄 왕세자, 케이트 미들턴과 가까운 사이다. 톰 크루즈는 대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감독들에게 '미션 임파서블' 제작을 잠시 중단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톰 크루즈는 최근 영국 왕실과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에는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부부를 '탑건: 매버릭' 시사회에 초대하기도 했다. 당시 톰 크루즈는 두 사람은 레드카펫 아래로 에스코트하고, 함께 출연한 제니퍼 코넬리, 존 햄, 마일즈 텔러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망하기 몇 달 전 윈저 궁에 초대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식통은 "엘리자베스 여왕은 톰 크루즈를 보는 것을 좋아했고, 그가 헬리콥터로 비행해 윈저궁 잔디밭에 착륙하는 것도 허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영화 '탑건: 매버릭'으로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톰 크루즈는 올해 여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TWO'('미션 임파서블8')를 촬영 중이다. 북미 기준 2024년 6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2024 마이원픽 분기결산 '분기 TOP스타' 1위
  2. 2박성훈, 가난에 오열.."7년 '기생충집' 살아"
  3. 3[영상] 이재현-김헌곤 분노 폭발→방망이 내려쳤다... 브랜든 '마구'에 속수무책, 마지막엔 웃었다
  4. 4김연경 우승 도울 亞쿼터 정해졌다! 흥국생명, '196㎝ MB' 황 루이레이 영입... 1순위 페퍼도 中 출신 장위 선택 [공식발표]
  5. 5"김민재 도대체 뭐 하는 건가! 레알 2차전은 못 뛰겠는데" 레전드 혹평... 커리어 최대 위기
  6. 6'김민재 탓하는 감독' 英 언론 일침! 투헬 듣고 있나... "실수할 수도 있지" 두둔한 골키퍼와 비교되네
  7. 7'통한의 2실책→타선 폭발 8득점' 삼성, 이호성 첫 승 '5선발도 찾았다'... 두산에 9-2 대역전극 [잠실 현장리뷰]
  8. 8KBO 100승 챙기고 노시환에게 소고기도 먹였다, 부담 턴 류현진 "5월부터 달릴 일만 남았다" [대전 현장]
  9. 9'손흥민 꿈의 파트너가 온다' 이미 토트넘 경기도 직관했네! 英 기대 만발 "SON 득점왕 포스 되찾을 것"
  10. 10"넌 후보 선수잖아! 나는 주전인데" 토트넘 핵심 충격적 '동료 조롱', 경기도 지고 무슨 추태인가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