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장서희, 눈물의 자백 "다 밝히겠다"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2023.02.14 19:51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김규선에게 죽은 오윤홍의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설유경(장서희 분)이 딸 정혜수(김규선 분)에게 죽은 고모 정민자(오윤홍 분) 사고의 진실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유경은 정혜수에 "날 증오하게 될 거야. 그래도 이제 진실을 말할게"라며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설유경은 "고모 마 회장(반효정 분)이 밀어서 화단에 머리 부딪혔을 때 살아계셨어"라고 밝혔다. 정혜수는 놀라 "네? 그럼 누가 그런 거예요? 동영상을 찍은 주세영(한지완 분)이에요? 아님 손수건에서 DNA가 나온 유지호(강지호 분)예요?"라고 물었다.

설유경은 "세영이는 마 회장에게 자기가 뒷수습하겠다고 자청했고 유지호에게 도움을 청했어. 결정적인 원인은 세영이 탓이었어"라고 털어놨다. 설유경은 울먹이며 "유지호랑 나랑 합의해서 덮은 거야"라고 자백했다. 이어 "우선은 기자회견부터 할 거야. 인하 엄마(김선혜 분)가 나설 거야. 다 밝히기로 했어. 유지호, 주세영, 마 회장 다 죗값 받게 될 거야"라고 전했다.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한편 유인하(이현석 분)는 이경원(신수호 분)을 통해 안희영(주새벽 분)의 움직임을 포착했다. 안희영은 강지호의 지시를 받아 죽은 유민성(송영규 분)의 유품을 뒤졌다. 이어 유인하의 머리카락과 립밤을 챙겼다. 이경원은 수상한 안희영의 행동을 유인하에 전달했고 유인하는 "안 비서 놓치지 말고 추적해"라고 지시했다.

강지호는 안희영이 전달한 서류를 보고 깜짝 놀랐다. 서류 안에는 유인하와 유민성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가 담겼다. 예고 편에서는 유인하와 강지호가 결과지를 확인하고 놀라는 장면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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