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 훈훈함을 안긴다.
지난 1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수가 4만1천 명을 넘어서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입혔으며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의 피해 또한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지진 피해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한 지민은 수년간 부산과 전남, 강원도 교육청을 비롯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국제로터리클럽 등에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 왔다.
실천하는 지민의 꾸준한 선행은 국내외 팬들에게 귀감이 되어 팬들 역시 기부 선행에 동참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앞서 기부금을 전달한 팬 베이스 'PARK JIMIN USA'와 '지민 데이터'(JIMUN DATA)에 이어, 지민의 인도네시아 팬베이스 'JIMIN Indonesia'도 구호단체 'CARE'를 통해 희생자와 그들의 가족들을 위한 기부 소식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지민이처럼_마음나누기', '#ForEveryChild'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유니세프를 통해 개인 팬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기부가 이어져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말을 실감케하는 선행의 모범적 선순환으로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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