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패리스 힐튼은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20대에는 무성애자라고 생각했다. 나는 섹스 심벌로 알려져 있었지만, 성적인 것은 무엇이든 나를 두렵게했다. 나는 나 자신을 '키스하는 도적'이라고 불렀다. 그것 때문에 제 관계가 잘 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패리스 힐튼은 2019년 한 모임에서 남편인 카터 리움을 만났을 때 강렬한 불꽃을 느꼈다고. 그는 "카터 리움을 만난 후에야 비로서 내가 무성애자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 저는 남편과 어울리는 것을 즐긴다"고 말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패리스 힐튼은 남편에 대해 "그는 똑똑하고, 좋은 가정에서 자랐다. 좋은 사람이다. 내가 만났던 익숙한 사람들과는 정반대였다"며 "내가 겪을 수 있는 모든 지옥을 겪은 후에 비로소 내가 믿을 수 있고 진정한 삶을 함께 할 수 있는 누군가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수십억보다 아기에게 더 관심이 있다"며 "나는 아기를 보호하고 매 순간 아기와 함께하고 싶다. 내가 이전에 가져본 적이 없는 모성 본능을 가지게 됐고, 지금 완전하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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