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서문탁 "록만 25년? 다른 장르도 많이 했다"

상암=한해선 기자  |  2023.02.27 13:27
/사진=MBC

가수 서문탁이 '복면가왕'에서 7연승 가왕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경영센터 M라운지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 연승행진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신이 내린 목소리' 서문탁, 김선영PD, 정겨운PD가 참석했다.

서문탁은 25년간 록으로 외길을 걸어오면서 힘들었냐고 묻자 "나는 록만 하겠다고 고수하진 않았다. 하지만 내가 록을 하는 걸 보고 내가 록만 하는 줄 아는 분도 많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잘하는 것도 하고 새로운 도전, 시도를 앞으로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잘하는 것만 들으시다 보니 다른 장르도 해온 걸 잘 모르시더라. 이번 '복면가왕'을 통해서 다양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게 돼서 나에겐 '복면가왕'이 감사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서문탁은 지난해 11월 6일 '알약'으로 출연한 경서예지의 예지를 꺾고 187대 가왕에 오른 후 최근 193대 가왕까지 7연승을 거두며 '레전드 로커'임을 입증했다. 서문탁은 지난 26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8연승에 도전했지만, 새 가왕 '우승 트로피'에게 3표 차이로 아쉽게 패하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동안 조장혁 '중독된 사랑', 015B '잠시 길을 잃다',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수 'My Way', 선우정아 '생애', 마마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노라조 '형', 태연 '불티', 박완규 '천년의 사랑' 무대를 선보였던 '신이 내린 목소리'는 '복면가왕' 마지막 무대에서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를 파워풀한 허스키 보이스로 열창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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