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Zero)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위키미키의 유정과 슈퍼주니어 신동이 함께하는 가운데 자율 주행차 관련 사고들을 소개, 심도 있게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자율 주행 기능을 이용하는 차량이 겪은 다양한 사례들이 담겨있다. 그 중 한 영상에서는 자율 주행 기능을 켜둔 채 주행하던 블박차 앞으로 끼어드는 버스를 인식하지 못하고 그대로 추돌한 사고를 보여준다.
운전자가 자율 주행 기능을 맹신하여 핸들에 손을 떼고 방심한 사이에 벌어진 상황. 그런 가운데 반대로 자율 주행 기능 덕에 사고를 면한 사연도 함께 공개되면서 자율 주행 기능을 두고 패널들 사이에서도 '맹신 vs 불신' 의견이 분분했다.
특히, 평소 자율 주행을 자주 이용하던 찬성파 신동은 "자율 주행을 믿었었는데 아직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실제 사고 현장을 찾은 한블리 제작진은 "할머니가 7m를 붕 뜨고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는 목격자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그 날의 처참한 사고 상황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가해자는 중상해가 아니라는 이유로 12대 중과실 제외, 불송치 결정(공소권 없이)이라는 판결이 난 상황. 심지어 가해자는 피해자 남편에게 "죄송하니 저녁이나 한 그릇 대접하겠다"는 뻔뻔한 태도까지 보여 패널들이 말도 안 된다며 강한 분노를 표한다.
또한,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는 자해공갈의 다양한 수법들도 공개된다. CCTV에 찍힌 그들의 진실과 과즙상 대표 아이돌 위키미키 유정마저 분노하게 만든 사건의 민낯들이 낱낱이 밝혀진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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