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표예진, 빚 독촉 당한 김은비 구출.."돌아올 것"[별별TV]

정은채 인턴기자  |  2023.03.18 23:40
/사진='모범택시' 방송화면 캡쳐
[정은채 스타뉴스 인턴기자] '모범택시2' 표예진이 김은비를 도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2'에서는 사이비 교주로부터 현혹된 언니 진선(정지우 분)으로 인해 동생 진희(김은비 분)가 금전문제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깡패는 빚 독촉을 하기 위해 진희 집에 찾아 "언니가 돈을 안 갚으면 동생이 갚아야 하지 않겠어?"라고 협박했다. 그때 안고은(표예진 분)이 진희 집에 들어왔고, "다친데 없어요?"라며 진희의 안부를 확인했다. 그리고 "이 사람들 허락 맡고 온 거예요? 마음대로 들어온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진희는 "이웃들한테 폐 끼칠까 봐 들어와서 얘기해달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안고은은 "아, 진희 씨가 들어오라고 한 거구나"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이내 곧 "다시 나가라고 하세요. 세 번 이상 고지를 해야 확실하게 불법 거주 침입이 됩니다"라며 진희에게 요청했다. 진희는 안고은의 말에 따라 두 사람에게 울부짖으며 "나가주세요"라고 3번 소리쳤다. 그러나 깡패들은 이를 우습게 여기며 진희에게 손찌검하려 했다. 그러자 안고은은 주머니에서 경찰 근무 당시 사용하던 장비를 꺼내 그들과 맞서 싸웠다. 그리고 "자력구제로 인한 정당방위라 고소해 봤자 소용없다. 이런 식으로 추심하는 것도 불법이니까 다신 찾아오지 마라. 나 지금 최대한 참으면서 합법적으로 하는 거다"라고 경고했다.

깡패들은 결국 돌아갔고, "언니가 다시 돌아올까요?"라며 불안해하는 진희에게 안고은은 "진희씨 언니 사랑하잖아요. 언니도 진희씨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도 언니가 돌아올 거라는 믿음을 가져요"라고 위로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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