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지키려 대만行, 가짜뉴스에 흔들리지 않아"[종합]

안윤지 기자  |  2023.03.23 11:04
DJ 구준엽, 대만배우 서희원 부부 /사진=스타뉴스, 엘르 타이완
[안윤지 스타뉴스 기자] 그룹 클론의 멤버이자 DJ 구준엽이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구준엽은 지난 22일(현지 시각) 대만 모 뷰티 의료 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과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현지 취재진을 만난 구준엽은 서희원과 관련한 질문에 "와이프랑 행복하게 잘살고 있다. 영원히 사랑하겠다. (서) 희원이는 뭐 할 필요 없다. 너무 완벽하다. 전부다"라고 말해 현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였다.

구준엽은 '해외여행을 갈 생각은 없냐'란 질문에 "희원이가 아이들 걱정이 많다. 아이들과 떨어지면 불안해하기 때문에 해외여행은 여유가 생기면 하겠다"라며 "나 역시도 희원이와 있는 것만으로도 재밌다"라고 미소를 남겼다.

최근 구준엽, 서희원 부부는 가짜뉴스에 휘말려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에 구준엽은 "난 거짓 뉴스에 별로 흔들리지 않는다. 내가 여태까지 살면서 가장 믿고 있는 게 '진실은 언제나 드러난다'다. 난 이렇게 살고 있다"라며 "물론 기분이 안 좋지만 나까지 (기분이 안 좋다고) 이렇게 하면 희원이가 더 슬퍼할까 봐 난 달래주는 입장이고 서포터한다. 난 평생 지켜주려고 대만에 왔기 때문에 평생 지켜줄 거다"라고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난 이제 희원이 것 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손대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준엽은 이 밖에도 "20년 전 대만에서 먹었던 취두부는 엄청 냄새가 심했는데 희원이가 사다 준 취두부는 냄새가 없더라. 내가 대만에 적응된 게 아닌가 싶다", "(서희원과) 의견이 다를 게 있나. 희원이에게 내가 맞추면 된다" 등 어김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서희원은 1세 연하 사업가 왕소비와 지난 2011년 결혼, 1녀 1남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그는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서희원은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극적 재회해 지난해 2월 혼인 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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