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웅남이'는 2만 3245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날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만 4783명.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로, 코미디언 박성광의 첫 연출작으로 큰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웅남이'가 개봉 첫 주말에도 쾌조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은 6만 599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220만 7371명이다. 이에 '스즈메의 문단속'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이자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흥행 1위 '너의 이름은.'(380만)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3만 723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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