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최다골 주인공이 됐음에도 한 장면으로 팬들의 패러디 대상이 됐다.
케인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와 유로 2024 지역예선 C조 첫 경기에서 페널티 킥 골을 넣으며, 2-1 승리에 일조했다. 그는 이날 골로 A매치 통산 54골과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 최다골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팬들은 케인의 대기록 못지 않은 주목 거리를 하나 만들어냈다. 후반 2분 케인이 넘어진 후 기어가면서 그라운드에 들어간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경기 후 트위터에 남긴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팬들은 “케인이 다니엘 레비(토트넘 홋스퍼 회장) 던전에서 탈출 하고 싶은 듯”,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알리안츠 아레나(바이에른 뮌헨 홈 구장)으로 몰래 탈출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토트넘 탈출 기회로 보고 있다. 토트넘과 2024년 여름에 계약이 종료되기에 재계약에 실패하면, 이번 여름에 떠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토트넘도 케인과 재계약 실패 시 이적료를 받아내려면 이번 여름에 보내야 한다.
사진=더 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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