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절친 김다현·전유진, 무승부로 공동 우승[★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  2023.03.25 20:03
/사진='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쳐
[정은채 스타뉴스 인턴 기자] '불후의명곡' 김다현과 전유진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599회에서는 '어리다고 얕보지 마' 특집이 꾸며졌다. 이번 특집에서는 전유진, 오유진, 김다현, 김태연, 안율, 김유하 등 평균 연령 12.3세의 신동 가수 6인이 출격해 특출난 재능을 뽐냈다.

이날 김다현은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갈까부다'와 '송인'을 함께 편곡한 노래를 선보였다. 김다현의 무대를 본 안율은 "편곡이 대단한 것 같다. 기교가 나올 때마다 몸에 소름이 돋았다"라고 극찬했고, 김유하는 "중간 고음 부분에서 살짝 울컥했다. 진짜 눈물이 나올 뻔했는데 간신히 참았다"라며 솔직한 무대 평을 전했다.

이어 두 번째 순서로 김유하가 무대에 출격했다. 김유하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후 첫 출연인데 기분이 어떻냐는 신동엽의 물음에 김유하는 당차게 "굉장히 뿌듯하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명곡판정단은 김다현을 선택했다. 다음 무대로는 오유진이 김완선의 '삐에로는 나를 보며 웃지'를 선곡하며 김다현과 겨뤘다. 그렇지만 김다현은 오유진을 꺾고 2연승을 차지했다.

네 번째 무대로에는 김태연이 올랐다. 김태연은 윤복희의 '여러분'을 특유의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선보였다. 그러나 김태연 역시 김다현을 꺾지는 못했다. 이로써 김다현은 파죽지세로 3연승을 달성했다.

다섯 번째 무대로는 전유진이 출격했다. 전유진은 김광석의 '일어나'를 선곡해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후 전유진은 "많은 분들이 일어나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기쁘고 행복했다"라며 무대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오늘 나온 출연자 중 다현이랑 가장 친하다. 다현이가 첫 번째 순서로 나왔는데 지금까지 계속 연승을 하고 있다. 제가 빨리 끊어 놓을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김다현과의 절친 케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명곡 판정단은 두 사람에게 동점을 주었다. 동점 스코어를 확인한 전유진과 김다현은 서로에게 달려가 얼싸안으며 기뻐했다. 이로써 김다현은 4연승을, 전유진은 첫 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마지막 무대는 '리틀 임영웅'인 안율이 장식했다. 안율은 김수희의 '애모'를 선곡해 안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뽐냈다. 안율의 무대를 본 이찬원은 "김수희 선배님의 '애모'를 리메이크한 분들이 많은데 제 마음속에는 안율 군의 '애모'가 1등인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그러나 명곡판정단은 김다현과 전유진을 선택했고, 두 사람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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