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파격적인 변신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팬 커뮤니티를 통해 17일 선공개된 'Set Me Free Pt.2'(셋 미 프리 파트2)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과 촬영 스케치 화보를 공개했다.
지민은 '퍼포먼스 장인'의 귀환을 알린 'Set Me Free Pt.2'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에서 소년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꼼꼼한 모니터링과 함께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물 흐르듯 촬영을 완성해갔다.
이어진 다음날 촬영에서 지민은 짙은 흑발에 블랙 카고 팬츠, 여기에 두 개의 민소매티셔츠를 겹쳐 입는 독특한 이너를 매치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 시크하고 섹시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솔로 활동을 위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던 지민은 ''50kg 대 유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를 짐작케 하는가 하면,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는 장꾸력을 발휘해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특히,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 여태껏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모습으로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온 바 있는 상체 전면의 레터링 타투 스타일링에 대해 파격적 효과를 위한 자신의 아이디어였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촬영을 마친 지민은 ''아미 여러분들이 퍼포먼스 하는 저의 모습을 기대하셨을 것 같은데 그 모습을 고스란히 잘 담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한 후 촬영 스태프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친 댄서팀에게도 훈훈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민은 'Set Me Free Pt.2'에 이어 지난 24일 'FACE'(페이스) 앨범 타이틀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해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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