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요즘 산책 자주하는데 애완견 배설물 안 치우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걸보면 인상 찌푸려져요. 저도 강아지 좋아하지만 이건 아니잖아요'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 사연에 대해 "그건 진짜 예의, 예의 아닙니까"라면서 "진짜 쌍욕하고 싶어요. 그건 예의가 아니고"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명수는 "특히 공원 같은데 남녀가 커피 마시고 일회용컵 그대로 놓고 가는 사람들 있거든요. 진짜 몰지각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 만나면 안 돼요. 예의없는"이라면서 분노했다.
또한 "깨끗한데, 그거 살짝 바닥에 놓고 간 거야. 엉망입니다. 정말, 자기 집이라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라면서 "CCTV 있는데도 버리고 가더라고"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소개하며 유쾌한 시간을 청취자들에게 선사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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