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이적료 스타의 추락, 전성기 대비 몸값 1554억원 삭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3.28 18:0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전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자 네이마르의 가치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네이마르의 최근 몸값 근황을 전했다.

네이마르는 전보다 무려 몸값이 1억 1,000만 유로(약 1,554억 원)가 삭감됐다. 최고 몸값 마지막이었던 1억 8,000만 유로였던 지난 2019년 7월을 기점으로 점점 내려갔고, 현재 7,000만 유로(약 983억 원)까지 떨어졌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여름 FC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 당시 2억 2,200만 유로(약 3,118억 원) 이적료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최고 이적료이며, 6년 후인 현재에도 깨지지 않고 있다.

그는 PSG가 많은 돈을 투자한 것과 달리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우승하지 못했고, 잦은 부상으로 팀에 제대로 힘을 실어주지 못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현재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성적은 물론 유리몸을 극복하지 못했기에 가치도 깎여나갈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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