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전북 고개 정복’ 김기동 감독, “선수들 자신감 생길 듯”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4.01 16:14

[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김기동 감독이 전북현대 사냥 성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포항스틸러스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5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준비하면서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많은 생각이 있었다. 전북이 변칙전술을 썼는데 전반전만 잘 버틴다면 승리할 것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획과는 달리 선제 실점을 내줬다. 하프 타임에 선수들과 이야기를 잘했고 맞아떨어졌다. 포항이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전, 후반 경기력이 기복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 후반 경기력 차이에 대해서는 “측면 공간이 많았지만, 전북의 빠른 압박에 부담을 느꼈던 것 같다. 공간을 만든 다음 침투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결승골을 터뜨린 제카에 대해서는 “심적으로 편해지면 더 많은 골이 나올 것 같다. 팀을 위해 뛰어주는 부분은 고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끝으로 “전북과의 경기를 기점으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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