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전도연은 3월 5주차(3월 27일~4월 2일)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도연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전도연은 올 상반기 화제작이었던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주인공 남행선 역으로 활약했으며, '일타 스캔들'은 TV-OTT 통합 드라마 부문에서 방송 3주차부터 8주차까지 6주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위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 출연한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차지했다. '홍김동전'은 지민의 출연 덕을 톡톡히 봤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지난 7월 첫 방송 이후 방송 37주만에 처음 톱10에 진입을 하는 쾌거를 이뤘는데 이는 지민의 출연으로 인한 효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3위에는 JTBC 경연 프로그램 '피크타임'의 팀 11시가 이름을 올렸다. 팀 11시는 전주 대비 13.6% 하락했으나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4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주주 시크릿이, 5위는 '피크타임'의 팀 13시가 각각 차지했다.
'국민 MC' 유재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놀면 뭐하니?로 각각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8위는 tvN 신작인 '장사천재 백사장'으로 돌아온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차지했다. 9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명 일타강사 이지영, 10위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가수 이찬원 순이었다.
이번 순위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쇼 등 총 188편에 출연한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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