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연 회장 "故 현미 장지 미국 예정, 두 아들이 모시고 싶다고" [스타현장]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최혜진 기자  |  2023.04.07 14:46
고(故) 현미의 빈소를 찾은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현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04.07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대한가수협회 이자회장이 원로가수 고(故) 현미의 장지와 관련한 유족의 뜻을 밝혔다.

고 현미의 빈소가 4월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이날부터 11일까지 5일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 장례위원장은 대한가수협회 감사 서수남이, 장례위원은 협회 임원 이사진이 맡았다.

이날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이번 장례식을 5일장으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현미의 장남, 차남이 모두 다 미국에 있다. 장남이 오늘 아침에 왔고, 차남은 내일 온다. 가족의 뜻에 따라 5일장으로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자연 회장은 장례를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진행한 것 역시 유족의 뜻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들이 대한가수협회 탄생 이후 처음으로 선배를 모시게 됐다.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자연 회장은 장례식 이후 절차를 묻는 질문에 "유족들이 미국으로 모신다고 하더라. 아드님들이 곁에 모시고 싶어 하는 뜻을 가지고 있어 저희는 존중하려 한다"고 밝혔다. 당초 현미의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유족의 뜻을 고려해 장지에 대한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보인다.
원로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가 7일 오전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가수 고(故) 현미의 장례식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거행된다. 2023.04.07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앞서 경찰 등에 따르면 고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쓰러진 상태로 팬클럽 회장 김모씨에게 발견됐다. 이후 고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미의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엄수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상큼 외모' SSG 치어, 훤히 비치는 글래머 몸매 '숨막혀'
  2. 2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3. 3'FA 대박' LG 장현식, 직접 뜨거운 작별 인사 "이제 더 이상 KIA 팬분들 응원받으며 마운드 올라갈 수 없겠지만..."
  4. 4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59주째 1위 '무한 질주'
  5. 5"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6. 6'역시 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수성'
  7. 7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8. 8방탄소년단 정국,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69주·53주 진입..新기록 행진
  9. 9로제, 유재석 만났다..'APT.' 열풍→'유퀴즈' 출격
  10. 10'트롯 여제' 입증..송가인, 170주 연속 스타랭킹 女트롯 1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