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배우 손호준과 장나라가 '고백부부' 이후 '해피엔드'로 두 번째 주연 호흡을 맞춘다.
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손호준은 장나라 주연의 TV조선 새 드라마 '해피엔드'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해피엔드'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여주인공이 성공에 취해 인생을 내달린 후,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려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오늘의 웹툰', '의사요한' 등의 조수원PD가 연출을 맡는다.
손호준은 극 중 여자 주인공인 서재원(장나라 분)과 호흡하는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서재원은 생활가구 브랜드의 대표로, 치밀하고 냉철하게 자신의 끝없는 욕망을 채우려 달리고 또 달리는 질주마. 장나라의 역대급 연기 변신이 예상되는 가운데, 손호준이 그의 곁에서 욕망에 휩쓸리는 인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당시 '고백부부'는 7.3%의 최고 시청률로 동시간대 드라마 1위, 화제성 1위, 작품성까지 다 잡은 드라마로 호평 받았다. 이에 손호준과 장나라는 '2017 K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까지 수상한 바. 두 사람이 '해피엔드'에서 재회해 어떤 찰떡 호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해피엔드'는 하반기 방송 예정.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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