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주원 "3년 만 드라마 출연, 예전보다 더 떨린다"

김노을 기자  |  2023.04.11 14:51
배우 주원이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 오는 12일 첫 방송. / 사진제공 = tvN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노을 스타뉴스 기자] 배우 주원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설렘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이하 '스틸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최준배 PD와 배우 주원, 이주우, 조한철, 최화정, 김재원, 이덕화가 참석했다.

'스틸러'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다.

주원은 2020년 드라마 '앨리스' 이후 3년 만에 작품으로 복귀한다. 그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소감에 대해 "예전보다 많이 떨린다"고 밝혔다.

주원은 극 중 문화재 환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날아다니는 스컹크이자 문화재청 공무원으로 이중생활하는 주인공 황대명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을 봤을 때 흥미롭고 재미있는 부분들이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이 되기 바란다. 그동안 액션 연기를 많이 했지만 스컹크는 정말 쉽지 않았다. 각시탈과는 다른 가면도 그렇고 옷도 그랬다"고 털어놨다.

한편 '스틸러'는 오는 12일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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