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주지훈과 '중증외상센터' 투톱 주인공[종합]

이승훈 기자  |  2023.04.18 13:52
배우 추영우. /사진제공=카카오TV 2022.09.0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승훈 스타뉴스 기자] 배우 추영우가 데뷔 2년 만에 투 톱 주연으로 나선다.

18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추영우는 새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의 남자 주인공 양재원 역에 캐스팅된 것으로 확인됐다.

추영우가 맡은 양재원은 한국대학교 병원 중증외상센터 센터장인 백강혁의 외상외과 첫 제자로 그의 눈에 띄어 항문외과에서 외상외과로 발탁, 백강혁의 '노예'가 돼 온갖 구박을 받으면서도 그를 닮아가는 인물이다. 또한 양재원은 의대 수석 입학에 전학기 장학생,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고 불릴 만큼 훈남 비주얼, 3대째 의사 집안 외동아들로 부잣집 도련님, 남다른 패션 센스 등 돈과 명예, 부러울 것 하나 없는 '엄친아' 캐릭터다.

이로써 추영우는 2021년 2월 웹드라마 'You Make Me Dance'(유 메이크 미 댄스)로 데뷔한 이후 약 2년 만에 투 톱 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주연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KBS 2TV '학교 2021'과 '오아시스'를 통해 주연으로 캐스팅되긴 했지만, 극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끄는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된 건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가 처음이다.

배우 추영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는 천재 외과 의사 백강혁과 그의 동료들이 중증외상환자를 살리기 위해 사선에서 벌이는 사투를 기록한 작품이다. 현직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유튜버 한산이가(이낙준)가 집필한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는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 교수를 실제 모델로 삼아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강혁 역에는 주지훈이 물망에 올랐다. 주지훈 측은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다. 현재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추영우는 현재 KBS 2TV '오아시스'에 출연 중이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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