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멤버 문빈은 지난 19일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상주는 부모님과 동생이자 그룹 빌리 멤버인 문수아다.
고인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아스트로 멤버들은 비보를 접하고 누구보다 먼저 빈소로 향했다.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리더 엠제이(MJ)는 긴급 휴가를 받아 빈소를 지켰고, 최근 팀을 탈퇴한 라키도 빈소를 찾았다. 또 다른 멤버인 진진과 윤산하 역시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가장 늦게 빈소를 찾은 멤버는 차은우다. 차은우는 미국 LA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중 문빈의 소식을 접하고 20일 급거 귀국했다.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차은우는 검정색 모자와 마스크, 어두운 계열의 상하의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깊은 슬픔에 잠긴 눈빛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엠제이, 라키, 진진, 윤산하 그리고 차은우까지, 이로써 아스트로 전·현 멤버 모두가 빈소에 모이게 됐다.
한편 문빈의 발인은 22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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