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갈수록 ♥민효린 닮는 子, 딸로 오해"

'유퀴즈' 태양 "18개월 아들, 점점 ♥민효린 닮아 딸로 오해"

윤성열 기자  |  2023.04.26 22:04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그룹 빅뱅의 태양이 배우 민효린과 결혼 후 아들을 키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양은 근황에 대해 "6년 동안 군대도 다녀오고 아기도 태어나고 새 앨범 만드느라 정신없이 지냈다"고 밝혔다.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태양은 "데뷔 17년차"라는 MC 유재석의 말에 "숫자를 들으면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태양은 2018년 2월 민효린과 결혼해 2021년 11월 아들을 낳았다. 태양은 유재석이 민효린의 근황을 묻자 "아기 케어하면서 (내) 앨범 나온다고 하면 아이디어를 정말 많이 내준다"고 말했다.

태양은 이어 "나는 와이프 아이디어를 많이 수용하려고 한다"며 "감이 진짜 좋다. 센스도 좋고, '옷은 이렇게 입었으면 좋겠다'든지, '이번 노래에선 어떻게 표정을 지었으면 좋겠다'든지, 예능도 나가기 전에 '이번엔 이런 콘셉트로 나갔으면 좋겠다'든지 얘기를 많이 해준다"고 털어놨다.

태양은 평소 남다른 '사랑꾼'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부담스럽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사랑꾼 프레임이 씌워지면서 와이프(민효린)가 은연중에 '사랑꾼이 더 잘해야 하지 않겠냐'고 한다"고 말해 유부남인 유재석의 공감을 샀다.

아들은 생후 18개월이 됐다. 태양은 "처음엔 (아들이) 나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와이프 얼굴이 많이 나오더라. 실제로 밖에 데리고 나가면 아들인 줄 모른다. 와이프 얼굴이 너무 많이 있어서 딸이란 얘기를 듣는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막 걸어서 너무 귀엽다. 아빠 엄마를 알아보기 시작하고 표현하기 시작하니까 너무 예쁘다"며 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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